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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합당사태는 친명계와 친청계 간 주도권 다툼?
  • 권병채 기자
  • 등록 2026-02-10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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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논평통해 "정청래의 졸속 합당 민낯, 결국 권력 계산기만 두드린 여권의 분열 정치"

<사진출처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이 결국 내부 반발과 갈등 속에 일단 멈춰 섰다며, 정청래 대표가 내세운 '지방선거 압승'과 '국정 성공'이라는 포장과 달리, 실상은 여당 내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는 졸속 계산이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조용술대변인은 10일 오후 논평을 통해, 여당이 의원총회에서조차 "명분은 있으나 추진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 것은, 이번 합당 논의가 얼마나 준비 없이 시작됐는지를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정청래·조국 대표는 지금까지 '따로 또 같이'를 외치다 대놓고 합치려 했지만, 돌아온 것은 친명·친청 세력 간 불신과 여당 내부 분열의 민낯이었다고 평가하면서,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남은 것은 '누가 더 잘못했느냐'는 책임 공방뿐이었다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이번 합당사태는 친명계와 친청계 간 주도권 다툼, 공천권과 당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였다고 진단하며, 그들에게 국민과 민생은 뒷전이었고, 자리와 지분만이 관심사였으며, 정책은 없고 정치적 셈법만 앞세운 정치의 전형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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