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24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판교에 모여 정치적 앙숙관계를 해소하고 AI 과학기술 대담을 진행했다.
안철수·이준석 두 후보는 AI와 반도체 등을 주제로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를 열고, 대한민국이 독자 AI모델을 개발해야할지,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 기조 속에 반도체 산업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 후보는 "지금은 정권 교체나 정권 유지 이런 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국은 인재 유출국이 됐고 위기를 맞고 있다"며 "AI 진흥과 규제의 균형을 잘 조화시키기 위해 AI 기본법을 최소 반년에서 1년마다 계속 개정해야 한다"며 "전 세계가 합의해 AI를 사람과 떨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동업자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단순히 돈을 100조 넣겠다, 200조 넣겠다 이런 피상적인 이야기로 가서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서 "윤리 기준이 조금은 다른 나라보다 느슨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를 잘 못 만들면 감옥 간다고 하면 누가 투자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의 얘기를 듣다 보니 '이렇게 생각이 비슷했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일찍 만나서 이런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전적으로 제 잘못이었다, 안 후보와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힘을 합치겠다"며 상당한 공감대를 이뤘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