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2024(Korea Army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Exhibition, KADEX)’ 현장에서 국내 유일의 항공기 개발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와 함께 ‘UH/HH-60 성능개량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아론 캐니언(Alon Canyon) 엘빗시스템즈 부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사업총괄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블랙호크’로 더 잘 알려진 UH-60과 HH-60은 각각 육군과 공군에서 특수작전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다목적 헬기다. UH/HH-60은 작전운용 능력 향상과 최적화된 임무 수행을 위해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및 통합 등을 포함한 체계 개발 및 양산을 진행하는 성능개량사업을 앞두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영국 판버러 에어쇼 현장에서 KAI와 ‘UH/HH-60 성능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KADEX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엘빗과의 추가 3자 협약을 맺으며 첨단 디지털 조종석 개발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UH/HH-60 성능개량사업의 항공전자시스템 개발을 맡고자 주관업체인 KAI와 함께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미래 항공전자 분야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AI 기술 중심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국내외 톱티어(Top-Tier) 기업들과 협력하며 미래 항공전자 플랫폼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