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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댄스 안무저작권 보호와 스포츠 가치 논의!
  • 장일룡 국회담당 기자
  • 등록 2025-11-25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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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무가 ·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 움직임의 가치 ’ 공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종오 의원 ( 국민의힘 비례대표 ) 은 오는 124(홍대 H-STAGE 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 「 MOVE: THE NEXT STAGE 」 에 게스트로 참석 해 K- 댄스 안무저작권 보호와 스포츠 제도 의 공통 가치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한다 .

 

이번 행사는 한국안무저작권협회와 한국체육발전협회가 공동 주최 하고 K- 푸드 브랜드 놀부 · 화미가 후원 하는 문화 ‧ 체육 융합형 토크콘서트로 안무가와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 움직임의 가치 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다 .

 

무대에는 리아킴 최영준 안무가 를 비롯해 체조 신수지, 배구 김요한 전 국가대표 진종오 국회의원 ( 사격 전 국가대표 ) 이 함께 출연해 예술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는 협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진 의원은 올해 9, K-POP 안무가의 창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 저작권법 일부개정안 」 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무용 ’ 범주에 포함되던 안무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안무가의 저작권과 성명표시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

 

이후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에게 안무가의 성명표시권 보장 문제를 직접 질의 , “ 창작의 주체가 존중받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문체부는 안무 표준계약서 제정 협의체 를 구성 업계와 세부 논의에 착수해 진행 중이다 .

 

이번 MOVE 토크콘서트는 움직임으로 말하다 를 주제로 참여형 안무 퀴즈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1 분 댄스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관객 참여형 세션을 통해 예술과 체육의 움직임 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진 의원은 루틴과 리듬 훈련과 창작이 만나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문화와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다음 무대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이어 이재명 정부가 향후 5 년간 51 조 원을 투입해 한류 산업을 300 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힌 만큼 그 토대가 되는 창작자들의 권리부터 지켜져야 한다 보이지 않는 노력과 땀방울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때 , K- 컬처의 성장도 지속가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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