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령 연예인이자 배우였던 이순재 씨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배우 이순재는 1935년 10월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났다. 56년 연극 유진 오닐(Eugene O'Neill)의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64년 창립 멤버로 TBC에 참여해 방송 활동을 하던 중 정진우 감독의 <초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계 활동을 시작한 이후 최인현 감독의 <집념>으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동의보감><허준><제2공화국><사랑이 뭐길래><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해 ‘야동 순재’라는 캐릭터로 더 친숙해졌고, <꽃보다 할배>에서는 ‘순대장’이란 애칭을 받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렸다.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24년 KBS에서 최고령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때는 정계진출로 13대 낙선을 거쳐 14대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당선대 정치활동을 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면서 작년 10월 공연 활동을 취소했으며, 올해 4월 열린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