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박상조 씨가 지난 4일 오후 2시경 폐암 투병 끝에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1970년대 데뷔한 박상조는 드라마와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중후한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명품 조연’으로 평가받았으며, 중년 이후에는 후배 배우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연기 교육에도 힘써왔다.
1945년생인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입사한 이후 ‘수사반장’을 비롯.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희빈', '어사 박문수',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수사반장'에서 범인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태조 왕건'의 은부 장군으로 주목받았는데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품격 있는 배우이자 따뜻한 선배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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