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범죄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블랙 코미디와 범죄 스릴러 장르를 결합해, 해고당한 회사원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다.
주인공 만수 역에는 이병헌이, 아내 미리 역에는 손예진이 출연해 7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이외에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 후 9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BBC는 “황홀하게 재미있는 한국의 걸작”이라 평했으며, 버라이어티는 “통제된 혼돈의 마스터클래스”라며 박 감독의 연출력을 극찬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리뷰를 남긴 17개 매체 전원이 만점을 부여했다.
흥행 전망도 밝다. 해외 선판매만으로 이미 제작비를 회수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영화는 오는 9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정교한 미장센과 서스펜스 연출이 더해진 이번 작품이,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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