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앞두고 가금농가의 차단방역 의지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제 농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역관리 요령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남도는 9월 1일 진주시에 소재한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1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오는 17일에는 거창군 미래농업 복합교육관에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일 열린 1차 교육에는 도내 닭, 오리사육 농가와 가축방역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경남도 정창근 동물방역과장의 ‘고병원성 AI 방역정책 및 가금농장 점검요령’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포유동물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과 관련하여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의 ‘AI 인체감염증 예방’을 교육하였다.
아울러, (사)한국가금수의사회(회장 송치용) 소속의 양계 전문수의사가 강사로 나와 국내외 AI 발생현황 분석 강의를 비롯해 농장의 자율 차단방역 프로그램 운영 및 방역실무를 주제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례 위주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여 농장에서 실제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실시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채진 경남도 오리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금 방역의 중요성을 느꼈다”면서, “모든 가금농가가 방역수칙을 성실히 실천하여 방역역량을 다 같이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적극적인 방역의지가 중요하다”라며, “농장주 스스로 방역주체가 되어 철저히 차단방역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23년 6월 27일)에 따라 최근 1년간 가축의 소유자와 종사자 모두 가축방역 교육을 3시간 이상 이수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여 우수 방역 농가로 추천받을 경우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보상금 평가 시 가축평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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