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게더’는 마이클 생크스 감독의 2025년 작품으로,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담은 바디 호러 로맨스 영화이다. 9월3일 개봉.

밀리 윌슨이 초등학교 영어 교사로 취직하여 시골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음악가 팀 브래싱턴은 부모의 사망 이후 감정적으로 멀어져 있고, 이에 밀리는 결혼을 제안하지만 팀의 대답에 당황한다. 그들은 하이킹 도중 폭풍우에 휩쓸려 동굴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팀은 어머니의 시신과 아버지의 부패한 모습을 상기하며 고통스러운 순간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