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이르면 오는 11일 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회담 장소로는 이탈리아 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최종 확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조만간 푸틴 대통령과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회담 시점은 빠르면 다음 주 초, 늦어도 주 후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로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에게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러시아 측은 “로마는 중립적이지 않다”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헝가리, 스위스 등도 대안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 미·러 정상 간 현 시점에서의 첫 대면 회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영토 교환(territorial swap) 구상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장소, 의제는 향후 양측의 조율 결과에 따라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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