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 중 하나였던 영화 「야당」이 확장판 ‘익스텐디드’ 버전으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NEW는 25일, 「야당: 익스텐디드」가 오는 8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영화는 마약 브로커, 검사, 형사 등 각기 다른 권력의 경계에 선 세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기존 본편보다 약 15분 가량 분량이 늘어난 확장판으로, 서사의 중심이 브로커 이강수(강하늘 분)에서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 시점으로 전환돼 인물 간 갈등과 구조적 긴장감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은 “‘야당’의 확장판은 단순한 삭제 장면 복원이 아니라, 권력과 욕망의 메커니즘을 더욱 선명히 들여다보기 위한 새로운 연출적 시도”라며 “각 인물의 심리와 갈등을 더욱 밀도 있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진다. 마약범 정보를 거래하며 수사기관과 줄타기하는 브로커 이강수, 검사라는 권력을 무기 삼아 출세의 정점을 노리는 구관희, 그리고 정의를 좇는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의 삼각 구도가 치열하게 펼쳐진다.
한편, 4월 개봉한 본편 ‘야당’은 누적 관객 337만 명을 기록하며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익스텐디드판 역시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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