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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덕수와 권영세'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5-11 01:12:40
  • 수정 2025-05-11 0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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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마타고 여유만만하게 봄나들이 즐기던 한덕수는

땀한방울 흘리지 않고 대통령 자리를 따논당상처럼 여겼겠지만

그는 일장춘몽이 된 봄날의 화려한 꽃놀이패였고....


권영세는 총알장전도 안된 빈 쌍권총으로 야음을 틈타 후보를 협박,

'옥새나르샤'라도 하듯 말 잘 듣는 한덕수에 후보 자리 약속했다가

스스로 '읍참마속'을 하며 내쫒기는 살신성인을 발휘했으니..... 


이 둘은 '희대의 코메디'를 연기한  인물로 기억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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