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첫 교황 후보로 급부상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한 분이며 생전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한국인 교황 탄생 가능성에 대해 "주님께는 동서양의 구분이 없다"고 답했다.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이후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차기 교황이 탄생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유 추기경은 필리핀 출신인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과 함께 아시아권 교황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두 추기경은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선정한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는 5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 시작된다. 만 80세 미만 추기경이 비밀투표에 나서며 최종 교황 선출까지 외부와 격리된 채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가 반복된다.
현재 80세 미만 추기경은 총 133명이며, 이들중 1951년생으로 현재 만 73세인 유 추기경은 다가오는 콘클라베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피선거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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