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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어대명’에 누가 딴지를 걸었는고?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06-29 05:34:59
  • 수정 2024-07-01 0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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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친노 또는 친문들도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더 이상 친명 앞에서 힘을 못쓰는 상태가 되었고 민주당은 더 이상 DJ의 계보를 잇는 당당한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의 위험천만한 민주당으…

8.1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전 대표 당대표 연임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그의 연임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 상태에서 경쟁자가 있을 건지도 관심거리다. 


사법리스크를 잔뜩 안고 있는 후보인만큼 ‘어대명’‘이재명대세론’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 비명쪽에서 강제징발이라도 해야될 상황이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광재 전 의원 등이 당락을 떠나 여차하면 비명의 명예를 걸고라도 출마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이런 가운데 거대야당의 전당대회가 특정인만을 위한 전당대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 전 의원은 “당을 아끼는 사람으로서 당대표를 추대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출마를 고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 전 의원은 일각에서 그의 당대표 출마가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비판을 희석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나이가 몇 살인데 남의 정치를 하겠냐”며 “결심을 하게 되면 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 전 대표의 단독 입후보의 경우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후보가 1명일 때 선출 방식과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추대와 찬반투표 방식으로 뽑는 방법 밖에 없어 추대나 찬반으로 대표를 뽑는다면 거대야당으로서 체면이 서지 않는 상황이다. 


과거 친노 또는 친문들도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더 이상 친명 앞에서 힘을 못쓰는 상태가 되었고 민주당은 더 이상 DJ의 계보를 잇는 당당한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의 위험천만한 민주당으로 탈바꿈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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