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간 구호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발생 지역으로 지원을 나섰지만 공항·도로·교량이 파손돼 접근하기 쉽지 않다고 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전날 발표한 144명에서 하루 만에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는 약 4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당국 통제를 벗어난 지역이 광범위한 데다, 도로·통신망 파괴로 구호 활동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도는 가운데 미얀마 군정은 지진 피해가 발생한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인도주의 지원을 요청했다.
미얀마에 인접한 태국 방콕에서도 이번 강진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늘어났다. 태국 당국은 32명이 다쳤으며 83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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