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에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7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의 저자인 탈북민 이현서 씨의 목숨 건 사연이 소개되어 충격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13년 전 이만갑에 출연했던 이현서는 자서전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탈북민 대표로 백악관에 초청되어 트럼프와 50분간 면담을 가진 후 자신의 자서전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현서는 어느 날 중국 여행을 하게된 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북한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초조하고 초긴장 상태에서 중국생활을 하며 가명 7개로 바꿔가며 연명해 갔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11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는 동안 여러 가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면서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첫 번째가 정원식 총리의 밀가루와 계란세례를 받는 장면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북에서는 밀가루와 계란이 고가의 식품인데 남한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했다.
또 김일성 사망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북에서 세뇌된 상태에서 김일성은 사실상 신적 존재였는데 죽었다는 사실에 한 인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는 것. 그리고 중국 생활을 하면서 북한이 지상천국이 아니라 중국이 지상천국이었음을 체험하게 된 것이라 했다.
마침내 2008년 한국행에 성공하게 되는데. 평범한 17세 북한 소녀 김지혜가 자유를 찾아 떠난 12년간 목숨을 건 여정을 거쳐 북한인권운동가 이현서로 거듭 태어난 여정을 담담하게 소개했다.
이현서는 CNN, UN 북한 인권 청문회를 비롯, 세계 유수 언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고 탈북자 최초 TED 강연자이자 TED&유튜브 조회수 4000만 회를 기록하는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시선이 곱지 않다는데....북한인권 운동가 이현서를 관심있게 지켜보여 북한의 실태를 깨달아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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