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최종 확정되었다. 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61표 중 49표를 얻어 예상을 깨고 서울시(11표)에 압승을 거뒀다.
지난 2014년 무주를 내세워 동계 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섰으나 강원도 평창에 국내 후보 도시 자리를 내줬던 전북은 서울과 붙어 승리,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한국에서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전북은 지난해 11월 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특히 대구와 전남, 충남, 충북 등과 함께 분산 개최하는 게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은 198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교통·숙박 등 잘 갖춰진 인프라를 강조했지만, 큰 표 차로 밀렸다. 서울은 2019년 박원순 전 시장 시절,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 신청에 뛰어들었다가 호주 브리즈번에 밀린 뒤 또 한 번 올림픽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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