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어 갈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및 올림픽 사무를 총괄하는 기구이며 대한민국 아마추어 스포츠 단체를 총괄지도하는 문화쳬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스포츠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인기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선수는 물론 감독을 비롯한 체육회 지도부까지 인기와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축구협회의 불공정에 대한 논란에 이어 현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부에서 직무정지 징계를 받는 등 ‘공정함’과 ‘존중’을 기본 정신으로 하고 있는 체육계가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4일 실시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대한민국체육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데 별 이견(異見)이 없어 보인다.
이번에 선출되는 대한체육회 회장은 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온 인물보다는 체육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온 인물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또한 공정함과 존중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스포츠 정신처럼 차기 회장은 우선 비리가 없이 깨끗해야 하고, 스포츠 분야에 대한 이론적 학식과 스포츠 현장을 직접 겪어본 폭넓은 안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대한체육회 회장이 되었으면 한다.
필자는 지난 2021년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흥 후보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던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 교수는 서울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국제스포츠학부에서 후학을 양성한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이론가 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그의 이러한 이론적 내공이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꼼꼼하면서도 체계적인 계획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판단 되기 때문이다.
전농여중과 용산고에서 하키부 감독을 한 현장 경험과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체육학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한 단체장 경력도 강 교수가 화합과 포용의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다.
이번 42대 대한체육회장은 무엇보다도 화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되어야 한다.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기 위한 실적도 중요 하지만 종목단체 중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
또한, 지방체육회의 한계성을 파악하고 그들이 더 큰 틀 속에서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해 희망을 가지고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려의 손길도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강신욱교수가 내새우고 있는 ‘준비된 리더십’과 ‘강력한 변화’를 통해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체육인이 원하는 강력한 변화, 라는 슬로건이 더 크게 마음에 와닿는다.
필자 장석창
전) 전통무예한겨레총연합(前대한민국무술단체총연합회) 총재
현) 미래정치경제연구원 원장
현) (사)새시대국민연합 상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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