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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지혜> 설렘이 건강을 만들고 건강함이 행복이다!
  • 정병식 논설주간
  • 등록 2024-12-23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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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곧 설렘이다. 설렘은 나이들수록 그 정도가 높아가는 특징이 있다. 외롭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설렘이란 “마음이 들떠서 두근거리는 느낌을 표출하는 행위”를 말한다. 설렘을 느끼는 일은 새로운 일을 맞이할 때, 관심이 있는 일에 접근할 때, 평소 하고 싶은 취미활동을 재기할 때, 어떤 일에 참여하여 평소의 욕구가 충족되리라 기대하고 있을 때 등이다. 나이에 따라 설렘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소개팅 하러갈 때, 처음 시작하는 직장, 학교, 단체모임 등 오리엔테이션 할 때 등이다. 우선 설렘은 유쾌하고 기분이 좋다.

 

이소리 위부귀(以踈利 爲富貴)라는 글귀가 있다. 이는 “적은 이익이라도 부귀함으로 여겨야한다.”는 말이다. 설렘이 건강을 만들어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한다. 


복권을 구입해서 발표하는 날을 기다리는 일, 시험, 공모 등에 1등해서 표창 받는 날을 기다리는 일, 신랑 신부가 결혼 날을 기다리는 생각, 새 옷을 사놓고 설날을 기다리는 마음 등 설렘엔 수많은 사연을 만들고,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일을 스스로 창조하기도 하고,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는 일이 바로 설렘을 마련하는 지혜다. 

 

설렘이란 힘은 크다고 한다. 아픔도 불안, 걱정, 근심도 잊게 된다. 정해진 날짜만 기억해도 기분이 좋고, 예정표를 보기만 해도 엔돌핀(endorphins)이 나온다. 설렘은 건강을 만들고 행복을 이룬다는 확신을 얻는다. 설렘은 기분이 좋고, 유쾌하다. 설렘은 행동에 자신감이 넘치고, 얼굴에 생기가 나고, 미소가 보인다.


설렘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자극을 받어 만들어야 하겠다. 설렘이 바로 하루하루의 삶속에서 기쁜 마음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설렘을 설계하는 일이나 준비는 가볍지만 그 효과는 거대함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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