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대통령은 인사권으로 국정장악력을 높일 수 있도록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권을 제대로, 제 때에 정국을 주도하는 주효한 카드로 쓰지 못하고 실기할 때가 많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에 정체되어 있고 전국 대학교와 교수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시국선언을 하고 있고 의료대란은 언제 끝날 지 예측할 수 없고 경제단체장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사면초가에 놓인 이 위기가 정국을 반전할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이달 말쯤 총리를 포함한 중폭이상 규모의 개각과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통령실은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며 극적 반전을 위한 인적쇄신의 기회를 딜레이 시키고 있다.
총리, 장관, 비서실장 등 몇몇 후보로 거론된 인사들에 대한 반응이 미지근하거나 인사효과를 누릴 수 없을 것이란 판단 때문인지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고만 할 뿐 인사를 단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답답하다.
대통령이 고민해야할 지점은 ‘파격인사’를 할 것인가? 회전문 인사를 할 것인가?‘ 이다. 파격인사가 되려면 기존 실패한 정책에 대한 진지한 사과가 선행되어야 하며 회전문 인사를 할 것 같으면 정진석, 이주호,조규홍, 이상민 등을 다른 요직에 꽂아 전면에 내세우면 된다.
후보자들에 대한 반응이 호의적이지 못하다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장고 끝에 묘책을 내놓으면 박수받을 일이다. 윤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인사로 정국을 반전시키고 국민과 야당의 허를 찌르는 파격적 인사로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절호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