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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더위가 계속되는데 무대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준비하고 있다. 불멸의 명작 '오텔로'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8월 18~25일 총 5회차로 관객과 만난다. 오텔로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를 토대로 1887년 발표한 걸작이다. '노를 저어라' '아베 마리아' 같은 유명 아리아가 등장하고, 사랑과 의심, 배신과 증오 등 깊은 인간 내면을 그린다. 2017년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가든에서 연출가 키스 워너가 초연한 프로덕션 그대로 무대 세트, 조명, 의상 소품 등을 서울 무대 위에 재현한다.
9월에는 5~8일 서울시오페라단이 제작한 오페라 '토스카'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세계적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임세경이 토스카 역을 맡았다. 특히 게오르규는 1992년 데뷔 이래 30년 넘게 사랑받는 세계적 디바로, 2022년 서울 리사이틀 후 2년 만에 내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