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를 예고한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공연 일정을 남겨두고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시원섭섭할 줄 알았습니다”라며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라고 은퇴 콘서트 ‘고마웠습니다’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합니다”라며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훈아는 10월 12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6일 강릉 카톨릭관동대학교체육관, 11월 2일 안동 체육관, 11월 16일 진주 실내체육관, 11월 23일 광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 12월 7일과 8일 대구 엑스코, 12월 14일과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이 될 서울 공연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무시로’, ‘잡초’, ‘홍시’, ‘물레방아 도는데’, ‘청춘을 돌려다오’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고 자신의 곡은 물론 ‘여자이니까’(심수봉), ‘당신의 의미’(이자연), ‘땡벌’(강진) 등을 포함 약 200여 곡을 직접 쓴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지난 2020년 KBS2 추석 연휴 특집으로 방송한 콘서트에서 부른 ‘테스형!’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고 2022년에는 데뷔 5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지난해 12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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