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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踏雪夜中去
  • 오경석 경기도 용인시
  • 등록 2024-07-30 1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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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雪夜中去

 西山大師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 내린 들판을 거닐 때 

 

不須胡亂行 (불수호란행)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 (금일아행적) 오늘 행적이 마침내 

 

遂作後人程 (수작후인정)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라.

 

 

 

 

 七步詩 (煮豆詩)

 

 조비

 

煮豆燃豆萁(자두연두기) 콩대를 태워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두재부중읍) 솥 속의 콩이 울고 있구나.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본래 한 뿌리에서 났건만

 

相煎何太急(상전하태급) 어찌 이리 급하게 삶아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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