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설' 윤수익 감독, 한해인, 한소희 주연의 독립영화로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에 사전 제작이 완료되었으나, 재편집 과정으로 인해 4년 만인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되었다. 10월 23일에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
‘강릉에 있는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극영화과, 수안(한해인)은 하이틴 스타인 설이(한소희)와 급격히 가까워지며 어느 늦은 밤 무작정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설이와 함께 서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지만 오해가 쌓인 채로 설이는 수안을 떠나가게 되고, 훗날 배우가 된 수안은 설이에 대한 그리움에 겨울 바다로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