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미국 보잉사(社)와 첨단 항공기인 총 50대를 2034년까지 도입하기로 하는 MOU를 맺었다. 금액은 총 30조원에 달한다.
앞으로 3개월 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대한항공의 항공기 계약 사상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에는 에어버스와 신형 항공기 22대를 18조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보잉 777-9 및 787-10 도입은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 및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승객 편의 향상과 운항 효율성 개선은 물론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지속가능경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매하기로 한 787시리즈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된 기종으로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데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밝혔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대한항공이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보잉에 대규모 계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성사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