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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默想)>만상불여심상 (萬相不如心相)”
  • 정병식 논설주간
  • 등록 2024-07-22 15:49:15
  • 수정 2024-07-22 17: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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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식 논설주간>


 “화복은 자기에게 달려 있으며, 득실은 하늘에 달려 있다.(禍福在己 得失在天)”, 

“사람을 믿는 것은 마음을 믿는 것만 같지 못하며, 마음을 믿는 것은 배움을 믿는 것만 같지 못하다. (信人不如信心 信心不如信學)” 고 했다.

 

“사람의 관상을 보는 것보다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낫고,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이 낫고,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만상불여심상(萬相不如心相: 심상보다 앞서는 상은 없다)”이라는 말이다. 얼굴보다 말을, 말보다 행동을, 행동보다는 마음을 보라는 의미다. 

 

좋은 마음은 좋은 얼굴을 만들지만 좋은 얼굴을 가지고 있더라도 나쁜 마음을 가지면 사악한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우리들의 운명은 우리의 바른 마음 먹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 모두 “만상불여심상(萬相不如心相)”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리의 운명이 바뀔 때까지 지성으로 마음을 갈고 닦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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