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전 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노선에 개의치 않고 보수 및 중도 성향으로 상징성이 큰 이 전 의원 등을 중요 요직에 등용하는 파격 인사로 국민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실용주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집권 후 첫 내각을 구성할 당시에도 하는 과정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시키는 파격 인사를 선보인 바 있다.
이혜훈 후보자는"성장과 복지 모두를 달성하고 지속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에 공감한다“면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이 전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자 즉각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을 남기고 국민과 당원을 배신하는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를 했다"며 제명 조치했다.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현 정권에 부역하는 행위를 했을뿐만 아니라 국무위원 내정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실시하는 등 당무 행위를 지속해 당무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계엄을 옹호하고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을 핵심 장관으로 지명하는 이재명 정권.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라고 분개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서울 중구·성동구을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나 이 지역구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었다.
과거엔 윤석열 전 대통령 캠프에 합류해 국가미래전략특위 위원장으로 일했으며, 올해 대선 국면에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줄곧 보수진영 핵심인사로 활동했다.
거문도 (전남 여수시)
사진: 거문도 전경(전라남도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제공)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올해의 섬」으로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거문도(巨文島)’를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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