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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9일 곽규택 수석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매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회’를 보여주고 있는 민주당이 탄핵을 이용한 정권 흔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재명의 호위무사’로 이루어진 법사위가 전례도 없고 위법투성이인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기어코 강행했다고 지적하고 채택된 증인만 45명에 이르고, 청문회 출석에 불응하면 처벌될 수 있다며 으름장까지 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청문회는 ‘진실 규명’이라는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돼 있지만, 그 속내는 전혀 다르다고 평가 한 뒤 증인 신문을 통한 망신 주기, 부정적 여론몰이로 대통령 흔들기 이를 통해 ‘탄핵 예행연습’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민주당의 행위는 위법적이고 위헌적인 수단을 총동원 해서라도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 이슈를 잠재우고 회피해 보려는 악의적 의도가 너무나 뻔히 드러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서 민주당은 어느 것 하나 명백한 탄핵소추 사유가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를 근거로 ‘140만 청원’을 ‘민의’라고 오독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차라리 ‘오직 이재명 구하기’가 목적이라고 말하는 편이 솔직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인민군 재판 같은 청문회를 강행하며 ‘탄핵 바람몰이’에 나선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휘두르며 탄핵의 권한이라도 부여받은 것처럼 폭주하고만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