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오늘 저녁 자신감, 힘,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4개월 후 우리는 놀라운 승리를 거둘 겁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4년을 시작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지난 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지명된 트럼프는 “미국인들의 절반만 얻는 승리는 승리가 아니다”라며 “미국의 절반이 아닌 미국 전체를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며 “나는 믿음과 헌신으로 여러분의 미국 대통령 지명을 자랑스럽게 수락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불화와 분열은 반드시 치유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하나의 운명과 공동의 운명으로 묶여 있다. 우리는 함께 일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무너진다”고도 했다.
그는 또 “나는 북한 김정은과 아주 잘 어울렸다”며 “김정은도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보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그간 유세에서 수차례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해왔다.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1기때 세 차례 이뤄진 정상회담에 이어 다시 ‘톱다운’식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어 그는 “유럽과 중동에서 전쟁이 이어지고 있고, 대만과 한국, 필리핀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는 현 바이든 행정부가 만들어낸 모든 국제 위기를 종식할 것”이라고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