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일도 나를 대신해 줄 수 없다! 

좋은 계획도 꿈도 몸소 실천해야 이루어진다.

이제 서서히 한해도 마무리 할 때다.  夢計挑實踐勝運(몽계도실천승운)이라고 한다. “화려한 계획도 용기있게 도전하고 실천해야만 그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강력한 실천은 운(팔자)을 이긴다!

2026년 丙午年(火 붉은 말의 해) 새해엔 몸소 적극적으로 행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사주팔자 보다 명확한 승리의 비결을 여기에 제시한다.

첫째, 윤리도덕이 운이다.

금전 거래시 부채에는 미안함을 느끼는데, 윤리적으로 나쁜 행동에 대한 빚은 잊는다. 그래서 똑 같은 행위를 계속한다. 돈에 대한 이자처럼 윤리적 차원에 대한 잘못도 이자가 증가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잘못한 행위를 성찰하고 마음을 바르게 할 때 좋은 운이 들어온다. 

훔친 시계는 볼 때마다 불안하니 마음이 어두워 모든 일이 꼬인다. 

淸心事達(청심사달)은 마음이 맑아야 일이 잘 된다는 뜻이다.

둘째, 땀이 성공의 기본이다.

땀을 흘린 만큼 일이 이루어진다. 無汗不成(무한불성. No sweat, No success.)이란 땀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는 말이다. 새해엔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치면 꿈이 성사된다. 땀을 흘리지 않고 얻은 재물은 내 것이 아니다. 

셋째, 행운은 스스로 만든다. 

Richard A. Easterlin 은 “경제성장과 인간의 행복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고 했다.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은 행복증가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의·식·주가 미비된 경우는 경제적 영향이 중요 할 수 있지만, 그 이상 물량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했다.

남들의 시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행동하면 「작은 행복」은 자주 찾아온다. 행복의 빈도를 높이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행복을 만드는 일이다.

필자 정병식 (본지 논설주간)

(사)새시대국민연합 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