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시즌 10번째 우승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며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2-0(21-8, 21-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운영과 압도적인 수비·공격 전환으로 완승을 거두며 ‘세계 최강’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 시즌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프랑스오픈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이미 9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단일 시즌 10승 기록은 여자 단식에서는 전례가 거의 없는 성취로, 일부에서는 “세계 배드민턴 역사에 남을 시즌”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호주오픈은 이번 대회에 세계 상위권 중국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며 상대적으로 우승 경쟁이 한층 수월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안세영은 32강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만약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올해 10승 고지 돌파는 물론, 이어 열리는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제패한다면 남자단식 모모타 겐토(2019년)의 11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을 넘어 세계 여자 단식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은 안세영이 호주오픈 결승에서 어떤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낼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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