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대장동 항소포기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공개토론 제안을 놓고 서로 맞서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조국 씨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탈옥같은 특혜사면으로 은혜받은 ‘밥값’하려고 이 대통령(의) 사실상 공범인 대장동 일당을 적극 편드는 거겠지만, 이렇게 모양 빠지게 도망가면 지금까지 한 밥값도 다 날아간다”며 “도망가지 말고 토론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 전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씨의 칭얼거림에 응할 생각이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하고, 나에게 토론을 하자고 징징거릴 시간이 있다면 수사받을 준비부터 하라”고 반격에 나섰다.
한 전 대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도 '국민 먼저 생각하고 할 일 하려는 국회의원들, 정치인들'이 있다"며"응원해 달라, 나도 함께 몸 던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전 대표의 적극적인 행보에 대해 내년 재보궐 선거 출마를 모색하는 행보를 보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와 조 전 위원장과 대결하는 동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민석 총리간의 대결도 이어지고 있다.
오 시장은 한강버스가 멈춘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승객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했다.
오 시장은 “예상치 못한 일로 큰 불편을 겪으셨을 것”이라며 “관리 감독기관으로서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할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드린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 총리는 한강 버스 멈춤 사고에 대해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한강버스 선박, 선착장, 운항 노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며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총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점검·후속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필요시 일시 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과 김 총리는 지난 10일에도 종묘 앞 재개발을 두고 충돌하며 힘겨루기를 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는데 김 총리가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사전정지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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