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의 잠재적 후보군이 속속 거론되고 있다. 여야 모두 차기 지역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강원도 탈환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강원권 행보가 늘며 차출론이 제기된다. 철원 출신이라는 지역 연고가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광재 국회의원(전 강원도지사)도 강력한 후보다. 과거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재도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다. 다만 2022년 선거 낙선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치고 있다.
원주 지역 기반이 확고한 3선의 송기헌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도내 정치력과 조직력이 강점이지만 의원직과의 선택이 고민이고, 허영 의원(춘천갑)도 춘천 중심 네트워크가 탄탄해 도지사급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젊은 이미지와 확장성이 주목된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비교적 여유가 있다. 재선도전이 확실한 현직 김진태 지사가 프리미엄을 앞세워 수성 전략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안 대응 성적이 향후 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완섭 전 환경부 장관도 국민의힘 또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공직 경험을 기반으로 한 행정 능력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권교체 흐름과 맞물린 변화를 경험한 바 있다.
한편 강원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김진태 지사가 가장 앞선 가운데 이 전 지사, 우 정무수석, 허영, 송기헌 의원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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