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와 뉴저지 주지사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더힐,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 애비게일 스팬버거 전 하원의원, 뉴저지 주지사 후보 마이키 셰릴 하원의원의 유세에 참여해 “현재 미국 정치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이 혼란스러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일부 도시에서의 주 방위군 배치 결정 등을 언급하며 공화당이 행정부를 충분히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저지 유세에서도 비판은 이어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조치를 위해 법무부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방정부 셧다운이 진행되는 가운데 백악관 내 대규모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세 과정에서 일부 청중의 야유가 나오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야유보다는 투표가 중요하다”며 선거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에 나선 두 민주당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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