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애인 채용 우수기관 중 하나로 뽑혀 온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정작 기관 설립 이후 장애인 채용은 2 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 ( 충남 천안시 갑 ) 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 년간 (2021~2025 년 ) 장애인 직원의 퇴직은 129 명인 반면 , 신규채용은 단 2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2019 년 도로공사에서 분리될 당시 총원 5,031 명 중 장애인 직원의 이직이 763 명에 달했다 . 이에 기관의 별도 노력 없이도 장애인 고용률이 10% 이상 ( 정부 기준 3.8%) 인 우수기관으로 거론돼왔다 .
그러나 공사는 장애인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자가 142 명에 달했음에도 2021 년 1 명 , 2024 년 1 명을 채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 반면 퇴직자는 2023 년 12 명 , 2024 년 70 명 , 2025 년 47 명 등 129 명에 달한다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장애인 채용을 위한 기관 차원의 노력 없이 , 2019 년 도로공사에서 분리될 당시의 인적구성에만 기대 언론의 지적을 피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된다 .
문진석 의원은 “ 장애인 의무채용제도는 숫자를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국가가 앞장서 장려하는 취지가 얼마나 잘 지켜졌는지를 보는 것 ” 이라면서 “ 도로공사서비스의 행태가 현행법 위반은 아니나 , 법의 취지를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 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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