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7일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목표로 개헌을 추진하자"고 제안하며 "개헌은 헌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헌법개정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여야 정당을 상대로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것을 목표로 개헌을 추진하자"며 개헌의 폭과 헌법 적용 시기 등에 대해서는 열어두되, 지방선거 전 개헌을 추진하는 방법론도 제안했다.
우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개헌 대화를 제안했다. 우 의장은 "대통령과 입법부 대표가 직접 만나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면 개헌의 실현 가능성이 훨씬 커질 것"이라며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의 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5일에 열린 제헌 76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개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22대 국회 전반기 2년이 개헌의 적기"라며 "대선 국면 전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큰 선거가 없는 시기 2024-2025년에 개헌을 시작한다면 40년 가까이 된 헌법을 보완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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