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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강력범죄 증가...성범죄·학교 밖 청소년 비중 모두 증가
  • 장일룡 국회담당 기자
  • 등록 2025-10-17 1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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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년간 강간·추행범 총 4,483명 검거|학교 밖 청소년, 범죄소년 3명 중 1명



최근 3년간 범죄소년의 성범죄가 늘고학교 밖 청소년의 범죄 비중도 커지는 등질적 위험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범죄소년 중 강간·추행범은 2023년 1,597명에서 2024년 1,741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5년 8월까지 이미 1,145명이 검거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범죄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의 비중은 ▲2023년 24,460(36.7%) 2024년 23,087(37.4%) 2025년 8월 16,154(38.6%)으로범죄소년 전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오히려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청소년 범죄 통계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사회적으로 우려되는 성범죄와 학교 밖 청소년 범죄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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