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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대장은 「감사하다」가 「당연하다」에게 보내는 내용이다.
감사(感謝 thank)와 당연 (當然 natural)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있다. 지금은 소통이 어려운 실정이다. 감사하다는 항상 감사하다로 매듭을 끝내고 당연하다는 항상 당연하다로 말문을 닫는다. 대화가 상당히 불편하다.
부모님은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고 계신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 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해야 한다.
군인이 나라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국민은 편안하게 사업을 할 수 있으므로 국방을 지키는 군인에게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한다.
의사가 병을 고쳐주니 감사하다고 해야 한다. 의사는 원래 병을 고쳐주는 직업이므로 너무나 당연하다고 한다.
감사하다가 당연하다를 정중히 초대를 했다.
당연하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을 했다. 감사하다는 참석한 사람한테 식사 값을 갹출한다. 당연하다는 식사비를 지참하지 않았다.
감사하다가 왜 식사비를 내지 않느냐하니까 돈을 준비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아니 자기가 먹는 밥 값을 지불해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해야하는 일이다. 당연하다는 집에 가서 돈을 갖고 올 시간도 없다. 하는 수 없이 밥을 먹게 해주세요. 그러면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점심식사 한 끼로 인해 감사함을 배운다. 그후 부터 당연하다는 감사하다로 바꾸게 되었다.
배 곺아 참기 어려운 때에 말 버릇을 고쳐준 감사하다의 지혜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