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NC 다이노스에 3대7로 패했지만, 같은 시간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에 5대6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최종 성적 85승 56패 3무(승률 0.603)로 2위를 따돌리고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LG는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LG는 올 시즌 팀 타선과 마운드가 균형을 이루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특히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를 비롯해 임찬규, 송승기, 손주영이 모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31년 만에 선발 4명이 규정 이닝을 채우는 기록을 세웠다. 팀 타율과 평균자책점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탄탄한 전력’을 증명했다.
시즌 초반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8월부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선두 자리를 탈환한 뒤 끝까지 지켜냈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며 우승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한화가 막판 역전패를 당하면서 LG가 다시 웃게 됐다.
LG 구단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정규시즌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제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LG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시즌에는 대부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쥔만큼 이번 가을 LG가 다시한번 통합우승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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