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리그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거포 르윈 디아즈가 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50홈런과 156타점을 동시에 기록하며 역대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디아즈는 지난달 말 시즌 50번째 아치를 그리며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시즌 150타점을 돌파해 단일 시즌 타점 부문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종전 타점 기록은 2015년 박병호(넥센)가 세운 146타점으로, 디아즈는 이를 10타점 이상 경신했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외국인 선수 최초’의 의미를 넘어선다.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등 KBO를 대표하는 거포들만이 달성했던 50홈런 클럽에 외국인 선수로 처음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한 시즌에 50홈런과 15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KBO 역사상 디아즈가 유일하다.
구단 관계자는 “디아즈의 활약은 팀 공격력을 한 차원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KBO 리그 전체의 수준을 높였다”며 “한국 무대에서 오랜 시간 회자될 기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아즈는 시즌 내내 꾸준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 타선 역할을 해냈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NC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팬들 역시 ‘역대급 외국인 타자’의 등장을 반기고 있다.
야구계는 이번 성과를 두고 “디아즈가 보여준 폭발력은 단순히 외국인 선수 성공 사례를 넘어 KBO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라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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