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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 미 의회에 비자제도 개선 요청 서한 전달
  • 장석창 정치담당 기자
  • 등록 2025-09-24 1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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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원연맹 ( 공동회장 조정식 · 조경태 의원 ) 은 그간 연맹이 한국과 미국에서 교류한 미국 의회 의원 총 34 명에게 한국 기업의 원활한 미국 내 활동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고 22 일 밝혔다 .

 

9.19 일자 서한은 최근 조지아주 LG 및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건과 관련하여 한국 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이 사안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신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특히 동 서한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계획한 투자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한국의 전문가와 숙련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미국 근로자를 교육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미국 의회에서 이미 발의된 바 있는 Partnership with Korea Act(H.R.4687) 와 같이 별도의 비자 카테고리 신설을 포함한 법적 · 행정적 조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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