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르윈 디아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날렸다. 디아즈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3-3으로 맞선 6회말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는 3점 홈런이 폭발했다.
KBO 리그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에 단 한 발짝 다가섰다. 디아즈는 시즌 47호 홈런을 터뜨리며, 2015년 같은 삼성 소속으로 활약했던 야마이코 나바로가 세운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인 48홈런에 1개 차로 근접했다. 올 시즌 내내 뛰어난 장타력을 과시해 온 디아즈는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신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홈런뿐 아니라 타점 부문에서도 대기록이 눈앞이다. 디아즈는 현재 139타점을 기록 중으로, 역시 2015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가 세운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인 140타점에도 단 한 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디아즈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중심 타자이자 KBO 전체를 대표하는 파워히터로 자리매김했다”며 “남은 경기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언제’ 디아즈가 대기록을 경신하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삼성의 가을야구 경쟁과 맞물리며 그의 홈런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팀의 희망을 상징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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