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억류됐던 316명이 12일 오후 무사히 귀국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미 조지아주(州)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됐다가 이날 풀려났다.
귀국자 중에는 한국인 파견자 316명과 외국인 14명을 포함한 330명이며 임신부 1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구금자들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했고, LG에너지솔루션이 전세기를 마련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 이들을 맞이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고초를 겪은 데 대해 송구하다”며 위로를 전했다. 정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된 비자 제도의 보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미국의 비자 발급 관행 탓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이민 정책이 까다로워져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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