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린다'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12일 밤부터 비가 내려 주말(12~13일)에는 최대 60mm의 비가 예보되어 강릉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기우제를 지내며 비를 기원하기도 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강원도에 비가 시작되어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릉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되며, 북부 동해안 지역은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릉시는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이 평년의 36.1%에 불과한 341.8mm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8%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와 단수 조치가 시행되고 있었고, 일부 주민들은 욕조와 양동이에 물을 미리 받아두는 등 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릉시 가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재난지역 선포를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계속되는 가뭄 상황에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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