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 없다〉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미국 작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한국적 정서로 각색된 블랙 코미디 스릴러다.
주연은 이병헌과 손예진이 맡았다. 이병헌은 제지 회사에서 25년간 일하다 해고된 뒤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 선택에 내몰리는 가장 ‘유만수’를 연기한다. 손예진은 그의 아내 ‘이미리’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여기에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합류해 긴장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영화는 해고 이후 재취업에 실패한 한 남자가 경쟁자를 제거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에 몰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노동 현실과 가족의 생존 문제를 블랙 유머와 스릴러적 긴장으로 풀어내며, 사회적 공감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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