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이 내부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의 미흡함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월 당내에서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2건이 접수됐으나,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강미정 대변인은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회복이 외면당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조국 전 대표가 사건을 알고도 침묵했다고 주장하며 지도부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가해자 2명은 사건 발생 약 70일 만에 제명 또는 당원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았고, 인권특위와 TF가 구성됐지만 실질적 피해 구제는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자와 조력자들은 일부 당원들의 SNS 조롱 등 2차 가해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처리 과정이 미흡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외부 조사와 TF 운영 등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으나, 조 전 대표가 사건과 직접 연관됐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수감 중이었고 당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태로 조국혁신당은 피해자 보호 시스템과 지도부 책임 공방 속에서 당내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