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초청해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만남은 특별한 의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여야 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오찬에는 양당 대표 외에도 각 당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하며,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함께한다.
특히 이날 오찬 후에는 장동혁 대표와의 단독 회동도 별도로 예정돼 있다. 장 대표의 요청에 대통령실이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야 간 개별 소통 채널 강화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정청래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오찬 자리에서 ‘악수’를 나눌지 여부도 관심사다. 그간 정 대표는 “국민의힘과는 악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이번 회동을 계기로 관계 변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이번 회동에서 내란 종식, 민생 회복, 경제 성장 등을 중심으로 협력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국민의힘은 야당을 대화 파트너로 인정하는 정치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할 말을 다 하고 오겠다”는 입장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이 여야 대립 완화와 협치 복원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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