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에도 전날에 이어 간사 선임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격한 설전을 벌였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위원장이 국회법과 그 정신을 무시하고 있다”며 추미애 위원장을 비판했고, 추 위원장은 “의제에서 벗어난 발언은 신상발언 시간에 하라. 5선씩이나 되시면서 구분도 못 하시느냐”고 응수했다.
나 의원은 “5선씩이나...그 발언을 취소하라”며 맞받아쳤다. 앞서 나 의원은 2일 법사위 회의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초선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가만히 있으라”는 발언을 해 여야와 조국혁신당 등으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았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고, 국민의힘은 추 위원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조국혁신당 내부도 시끄럽다. 2건의 성희롱·성추행과 1건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다.
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동지라 믿었던 이들의 성비위와 괴롭힘에 피해자 보호가 외면당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피해자와 조력자들이 2차 가해에 노출되고 ‘당을 흔드는 것들’이라는 조롱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피해자에 깊이 사과하며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당은 “피해자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했고 외부 조사와 인권특위 점검도 완료했다”며 강 대변인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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