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취임 후 첫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2020년 회동 이후 5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양대 노총 지도부와의 공식 자리다.
이 대통령은 “사회 최대 과제는 포용과 통합”이라며 “노동자와 사용자, 정부가 싸우더라도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적대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998년 이후 민주노총이, 지난해 12·3 계엄령 사태 이후 한국노총이 불참한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양경수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가 정부의 정당화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노정 교섭을 통한 신뢰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대통령이 경제 주체들을 모아 사회적 대타협을 선언하고 이를 입법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주 4.5일제 도입, 법정 정년 연장,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등 주요 노동 현안이 논의됐다. 세 사람은 비빔밥을 함께 나누며 화합을 상징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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