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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신도 성추행 고소? 나도 공갈 무고죄로 맞고소”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07-12 1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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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면담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하에 영적 에너지를 주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허경영 씨가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경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허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허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부인한다”고 말하고 “나는 죄가 없고 그 사람드링 수사받아야 한다. 그 사람들(신도들)은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다. 나도 그들을 공갈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허 씨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하늘궁’ 신도 20여명은 지난 2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앴다. 이들은 허 씨가 상담을 핑계로 여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허경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면담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하에 영적 에너지를 주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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